인터넷상에 각각 개개인이 만들어 놓은 블로그를 이어준다는 점에서 메타 사이트의 역할은 대단하다. 포털 블로그라면 자동으로 찍히는 방문자를 보고 들어가 보거나 혹은 포털에 걸린 것이 아니면 블로그를 찾는 것이 어려웠으나 지금은 간단하다.
RSS라는 것으로 블로그에 올린 글이 메타 사이트들을 통해 보여지니 모든 블로거들을 이어주는 끈이 아닌가 싶다. 그럴 정도로 메타 사이트는 인터넷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메타 사이트가 아니고서 블로거들의 모임이 이렇게 잦을 수 있을까? 블로거들을 이렇게 끈끈하게(?) 묶어줄 수 있었을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한 서비스라는 것에 토달 사람은 드물듯 싶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이런 좋은 서비스들이 정말 고마운 서비스들이 생겨나면서 블로그에 덕지덕지 늘어난 게 있다.
뭐 더이상 광고 마케팅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다. 결론 아닌 결론이 난 대로 애드센스, 올블릿, 애드클릭스등 이것을 다는 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마음이다. 바로 엿장수라는 것이다. 엿장수에게 가위질 수를 조정하라고 하는 것도 우습지 않은가.
어찌됐든 각설하고,

위 캡처한 이미지처럼 저런 것이 늘어났다. 각 메타마다 추천하는 방법이 다르다보니 모두 달다보면 저런 현상이 생긴다. 블로그가 쓸데없이 지저분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포털들이야 지들한테 맞추라고 할테니 협조를 바라는 것은 올해 안에 코스피지수 3000 간다는 말과 똑같은 것일테고 그렇다면 독립적인 메타 사이트들끼리는 협조가 가능하지 않을까?
올블과 믹시, 블코는 나름 기술적으로 같은 방법을 쓸수 있지 않을까? 방법을 같이 한다고 사이트의 성격이 비슷해진다거나 하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물론 그것 자체가 쉬울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니다. 단지 블로그에 저런 것을 다는 것도 광고와 마찬가지로 엿장수 맘으로 돌릴 수 있겠지만 블로그 세상의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면 한번 쯤 도모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아무튼 덕지덕지 늘어나는 것보단 깨끗해지는 블로그 세상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