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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iPad)에 대한 이야기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야말로 두말하면 이빨에 땀이 난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공개한 후 인터넷상에는 가히 혁명적이고 엄청난 후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국내 아이폰 선구자이면서 드림위즈를 맡고 있는 이찬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얼마나 많은 전세계 IT업계의 엔지니어들이 좌절감을 느낄까요"라고 짤막한 평을 내놨다.

그도 그럴것이 정말 입이 쩍~ 벌어져 다물지 못하는 네티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한국시간 2010년 1월28일은 온통 아이패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다. IT 기기 관련 동호회건 비IT기기 동호회건 오늘의 화두는 단연코 ‘애플 아이패드’다.

그런데 저는 아이패드를 본 순간, 물론 처음 봤지만 어디선가 경험한 듯한 느낌에 뒤통수가 찌릿하다. 왜 그럴까?
바로 이 사진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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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 우린 언젠가 그러한 얘기를 한 적이 그리고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컴퓨터를 휴대하고 다니는 세상이 올까?’, ‘컴퓨터를 내 손안에 넣고 사용할 날이 언제쯤 올까?’

만화영화 아톰이 2003년을 겨냥해 만든 거였지만 자동차는 길 위에 떠다니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막연하게 꿈꿔 온 그런 세상이 2010년에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시점에 그러한 세상이 실현되고 있다는 데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세상!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해 본 세상이다. 그러면서 의심도 많았고, 언젠가는 오겠지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데자뷰를 느낀다. 그냥 결과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이 아니라 언론사에 배포되어 온 AP의 사진을 보자마자 느낀 것이다.

순수하게 들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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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다니는 컴퓨터에서 여행 정보를 찾고 뉴스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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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점검도 가능하며, (사적인 생활인 동시에 회사 업무도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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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 동영상을 넣어두고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다는 것! 

 
정말 순수하게 들여다 보면, 생활이 편리해 지고 윤택해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놀라운 세상 아닌가.

다시 되짚어보면,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 동안 노트북을 들고 다녔다면 아이패드면 해결될 것이고, 
회사에서는 중요한 자료 보자고 회의 소집할 일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번뜩였을 때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문서를 보며 일을 구체화 시킬 수 있으며,

길을 가다가 누군가 정보를 전해주면 그것이 사실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 졌으며,
또 길을 걷다가 문득 어느 간판을 보고 뭔가가 떠오르면 그것을 검색해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나이 드신 부모님들이 자식들 사진을 찾을 때 디지털 액자를 드렸다면 이 또한 아이패드로 해결되고
아이들 공부는 물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찍어온 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기회가 늘어나며

인터넷은 24시간 365일 가능한 유비쿼스가 어떻고.. 저쩌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길이 하염없이 길어질 수 밖에 없으니... 여기서 잠시 스탑!

아무튼 이 정도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시대를 조금이라도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스마트폰 보급에 회의적이라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도 위와 같은 세상이 오려면 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 생각을 바꾸기 전까진 어떠한 자리에 있건 그 자리에서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이 확연해졌다.

아이패드를 보면 생각을 바꾸라는 말 자체가 사치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두고도 인정하지 않는 눈 뜨고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을 해야 할지 모른다.

어찌됐든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의 제품 성능이나 스펙을 떠나 세상을 바꾸는데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극찬도 고개를 숙이며 겸손해 하지 않을런지...

이제서야 좀 고개가 끄덕여진다.
스티브 잡스가 왜 그렇게 세상을 놀라게 할만한 제품을 고집해 왔는지,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잘리고 다시 애플로 돌아오기까지도 그 생각만큼은 고집불통으로 고치지 않았던 것이 현재의 애플을 만든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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