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사이트가 많은 건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가요?
최근에 사용하던 사이트 2군데도 대형 사이트로 합쳐졌던데요.

저렴해진 저장공간인 하드값과 쉽게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편리성에
우후죽순 늘어난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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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사이트들도 수많은 경쟁 속에 살아남는 사이트들이 있는 모양인데요.
웬만큼 크면 팔아버리는 것도 쉽게 생겨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제휴사로 3500원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있어 제대로 이용이 되나 본데요.
이곳저곳에서 저마다 이용권을 받았네 어쨌네 해서 모아봤습니다.
이용권을 주는 곳이 상당히 많네요.

주변 사람들 보면 대형 사이트들에 금방금방 따끈한 자료들이 올라오면 돈 충전해서 사용하더군요. 예전처럼 무료로만 사용하려고 하진 않더라고요.

옛날 p2p는 사실 많이 낚시를 당했지요. 고화질의 영화를 받으려면 몇 번을 고생해야 했고, 다운 받은 시간과 돈에 분해서 욕을 하면서 지웠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지금은 그나마 그런 신뢰(?)는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야 말로 인터넷 공간에서 정화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기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데도 아까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고요. p2p도 좋은 곳으로 M&A가 생겨 경쟁력있는 대형 p2p가 여러군데 생겨났으면 합니다. 이용자 입장에선 독점하는 곳보다 많아야 좋으니까요.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는데요.
문득 15년전쯤 PC통신 시절 사설 BBS로 지금의 p2p와 같은 사이트를 운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사이트 이름이 빛과소금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인증되지 않은 수많은 자료들 속에 운영자가 직접 엄선한 자료들을 올려 짭짤하게 수익을 올렸던 것 같은데요.

군대갔다와서 제대로 해봐야 겠다고 했는데 대부분 불법으로 잡혀 들어갔더라고요. 허겔겔~

**추가: 자주적님이 p2p와 웹하드디스크 서비스는 전혀 다른 개념의 용어라고 댓글 달아주셨습니다. 생각해 보니 p2p는 엄연히 개인의 pc들을 연결해서 다운을 받도록 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한 파일구리와 같은 것이고, 현재 흔히 p2p사이트라 부르는 것은 해당 사이트의 대량 하드 공간에 접속해서 받는 웹하드 디스크 서비스가 맞습니다.

다시 풀어 설명하자면, 파일구리와 같은 서비스는 개인의 pc에 담긴 파일을 누구나 접속해(네이트온 처럼 해당 프로그램에 접속해 있으면 개인의 pc가 서버가 되는 형태니까요) 다운 받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위에서 얘기한 웹하드디스크 서비스들은 업로드 판매자가 있고 다운로드 받는 사람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받아가는 것이니 만큼 개념이 엄연히 다른 것 입니다.

제대로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심코 그냥 p2p라고 칭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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