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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분봉


10일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전강후약을 뚜렷하게 보여준 하루였다.

미국 다우가 2% 급등한데 힘입어 코스피 지수도 1.64% 상승한 1577.64로 장을 시작했다. 장중 한 때 1600을 터치하며 모처럼 상승의 기분을 만끽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일 이동 평균선 아래에서 체력이 약해진 코스피는 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오후들어 남북 서해교전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가는 더욱 출렁 거렸고, 이후 반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0.35% 오른 1582.30으로 장을 마쳤다.

섬유의복이 1.12% 올랐고, 철강금속도 1.04% 상승해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날 강세를 보였던 증권은 -0.25%의 약세를 보였다.

외인은 이 날도 2619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8거래일 동안 1조원이 넘는 누적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21억원, 29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총 230억여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선물에선 개인이 4737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고, 외인은 나홀로 422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31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관망했다.

하지만 선물이 장 마감시 소폭 오르며 오랫만에 콘탱고(+0.07)로 마감됐다.

코스닥은 1%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다 서해교전 소식에 남북 경협주들이 급락하자 코스닥 지수도 출렁 거리며 하락 반전했다. 0.97% 오른 489.13으로 시작한 코스닥은 하락세를 반전 시키지 못하며 0.31% 내린 482.94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은 97억원, 51억원의 순매수를 기관은 12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한편 1150원대를 위협하던 환율은 소폭 올라 1162.20원으로 마감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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