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동안 최대 화제가 유독 많았다.
거액을 뿌리치고 일본 입단 타진했던 김동주, 포수 포기 못하고 이적시켜 달라는 홍성흔, STX의 창단 유보, KT 창단 백지화 등등...

그런데 머리 아픈 화제들 속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기아타이거즈가 전했다.

지난해 입단한 메이저리거 최희섭과 올해 새로 입단한 신인 김선빈의 얘기다.
최희섭은 신장 196cm, 체중 109kg의 팀내 최장신. 반면 올해 입단한 김선빈은 신장 164cm, 체중 63kg으로 팀내 최단신이다. 김선빈이 쫄아있는 모습도 좀 그렇지만 진짜 32cm 키 차이 무시 못하겠다.

아울러 이 둘은 괌 전지훈련 기간 동안 룸메이트라고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새롭게 입단한 메이저리그 투수 리마의 얘기도 돋보인다.
리마를 잘 아는 블로거들도 있겠지만, 리마는 단연 쇼케이스에 능하다. 삼진을 잡고 현란하게 춤을 춘다던가, 외야에 뜬 공을 잡는 같은 팀 수비수에게 화려하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아무튼 리마 관련한 좋은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 읽어보면 올 시즌이 유독 기대될 듯

리마 관련기사: http://mlbpark.donga.com/nboard/ssboard.php?bbs=news_mlb_001&s_work=view&no=9882&page=1

그나저나 서재응 영입하고 서재응, 윤석민, 리마로 이루어지는 강력 3선발에...
그래선 안되지만 혹시라도 현대 재창단 물건너가면 전원 드래프트하는데 기아가 꼴찌였으니 가장 먼저 고를수 있다. 그럼 장원삼이라도 데려온다면...
서재응, 윤석민, 리마, 장원삼 4선발이 10승씩만 해줘도 바로 4강이다. ㅋㅋㅋㅋ

김기자가 말도 안되는 꿈 꾸니까 하일성 사무총장 해설자로 변신해 한마디 한다.
"그래도 야구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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