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일이 하나 생겼다.
얼마전엔 김도향씨가 박현빈의 '샤방샤방'에 나오는 "아주 그냥 죽여줘요~" 부분은 노래가 아니라고 버럭했고, 최근엔 심수봉씨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두고 노래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구나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정말 재미있다.
대중가요 2개를 두고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 다를 수 있으니 말이다.

'샤방샤방'은 분위기 띄우는 곡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노래방에서 열창하고 있다. 아울러 '노바디'는 젊은 친구들의 컬러링이나 벨소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김도향 씨는 나름대로 트로트 정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었을까 경종을 울리는 신호탄이고, 심수봉 씨는 어려운 시절 이겨내고 좋아진 세상에 살다보니 이러한 노래도 있을 수 있구나라고 판단한 듯 보인다.
이건 뭐 극히 김기자의 개인적인 판단이다.

또한 두 분의 평가에 억지로 반론을 펼쳐보자면,
김도향 씨는 같은 가수로서 젊은 가수에 대한 평가나 판단을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씁쓸하고, 심수봉 씨는 인기있는 노래를 칭찬함으로서 '포퓰리즘'에 묻어가려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써놓고 보니 완전 억지네. ㅋㅋ

아무튼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한 거 같아 포스팅 개수를 이렇게도 늘려가는군화~~

자세한 기사는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김도향 기사: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10/16/200810160412.asp
심수봉 기사: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8111523423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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