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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무자게 좋아하는 김기자도 간혹 뜨거운 국물이 싫을 때가 있다.
게다가 몸에 열이 많은지라 이열치열을 좋아하긴 하지만 여름에 먹는 라면이 간혹 곤욕일 때가 있다.

면 싫어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을 보면 라면은 그야말로 대중 식품이 돼 버렸다.
언제부턴가 여름이면 국물 라면 보다는 비빔면을 사다 먹었는데, 그 맛은 정말 시원하고 일품이다. 특히 야간에 먹을때도 1개의 양이 적어 부담이 되지 않아 더 좋다.

비빔면 종류도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이건 농심보다는 팔도가 더 맛있다. 새콤하고 말이다. 농심은 너무 시큼해 입맛에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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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볶음 자장면 소개하려 한다.
이 자장면은 주요 스프가 가루가 아니라 액상이다.

혹자는 액상을 짜낼때 지저분해지고 싫다는 주장이 있다. 사실 그렇다. 자장면을 만들기 위해 자장 액상을 짜야하는데 곤욕이긴 하다. 손에 묻고, 젓가락으로 짜내기에는 뭔가 부족하고... ㅋㅋ

근데 맛은 정말 가루스프보다 훨 낫다. 가루는 왠지 뭔가 인공적인 맛이라고 비유하자면 액상은 자연적인 맛과 같다고 할까. 암튼 그런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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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진라면은 공짜로 얻었다. 저번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니 쿠폰 2장을 주던데 그게 OK캐쉬백 포인트 1천점 차감으로 진라면 5개들이 셋트를 받는 것이 었다. 2장모두 그런 것이어서 진라면 10개를 받았다.

뭐니뭐니해도 공짜는 맛있다. 진라면 먹어본지 오래됐는데 먹어보니 진라면이어서 맛있는 건지 공짜라서 맛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마누라랑 쳐다보며 한참을 웃었다. ㅋㅋㅋ

암튼 뜬금없는 라면 소개 끝!
주말엔 특히나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어머니, 마누라 괴롭히지 말고 손수 라면 끓여 먹는 것도 재밌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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