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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에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바로 '프레쉬 고메이'
피자헛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하고 담백한 피자라고 홍보한다. 특히 담백한 피자에 눈길이 간다.

그럼 '프레쉬 고메이'가 무슨 뜻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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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이는 미식가를 뜻하는 프랑스어란다. 오우 아주 좋은 뜻이다.
이름 정하는 거 보면 참으로 놀라울 때가 많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피자가 이탈리아가 원조이고 이탈리아의 빵요리를 지칭하는 측면에서 보면 이탈리아어로 됐으면 뭔가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물론 우리가 먹는 피자는 미국식 피자이긴 하지만 말이다.

저 문구중에서 매일매일 만나세요, 프레쉬 고메이! 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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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 고메이로 나오는 피자의 종류는 5가지. 가장 비싼 쉬림프 페스토와 가장 기본인 트리플 치즈가 있다. 특징적인 것은 사이즈가 모두 미듐이라는 것이다. 패밀리, 라지 사이즈는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 ㅋㅋ

프레쉬 고메이 또한 여타 다른 피자와 같이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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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격과 비교해 보면 2000~4000원 정도 저렴하다. 세트 메뉴에서 피자를 가장 고급인 쉬림프 페스토로 주문하면 3000원을 더 내야하고 트리플 치즈를 시키면 오히려 1000원을 DC해준다.

세트메뉴란 것이 사실 이것저것 계산하기 복잡해 할인도 받으면서 - 매장에서 준비한 세트이기 때문에 할인은 기본이라고 판단된다. 햄버거도 마찬가지 - 간편하게 시켜먹는 다는 장점이 있는데 뭐는 더 보태고 뭐는 빼주는 이러한 복잡한 계산법에 세트 메뉴는 아쉬운 부분이다.

뭐니해도 그 메뉴의 고급을 먹어보는 것이 순리인 듯 싶어 쉬림프 페스토를 시켰다. 아직 프레쉬 고메이중 다른 피자를 먹어봤다는 블로거나 인터넷을 뒤져봐도 보이지 않아 일단 주문했다.

피자는 다른 것보단 의외로 빨리 나왔다. 손님 많은 일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빠른 편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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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장의 사진으로 다른 점을 느낀 블로거들이 있을까?
언제나 그렇듯 안내하는 메뉴의 사진과 실제 모습은 다르다는 거.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ㅋㅋ

혹시 몰라 위로 스크롤하지 말고 그냥 쭉 내리면서 보라는 의미로 피자 사진 다시 나간다. (성질 급한 분들은 이미 올려서 다시 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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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피자위에 뿌려진 허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ㅋㅋㅋ
갈 지(之)자가 잘 나타나야 하는데 안 그렇다.

이젠 조각을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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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마다 시신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새우가 올려져 있고 허브도 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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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를 위해 옆에서 찍어 봤다. 상당히 얇은 축에 속한다. 부풀어 오르는 것이 유행이고 고구마가 들어간 것이 유행인 요즘 상당히 얇다.

토핑을 자세하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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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의 꼬리만 알아볼 수 있고 형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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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허브. 느낌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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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피자헛은 김기자가 기억하고 있는 특징이 하나 있다. 피자헛이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으로 아는데.. 사실은 중요치 않다. 그냥 인식이니까... ㅋㅋ 아무튼,, 도미노가 유행할 쯤 피자헛을 먹었는데 피자는 역시 빵이 맛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준것이 바로 피자헛이다.

요즘은 빵에 뭐가 들어가고 거꾸로 먹고, 빵이 긴 형태가 아니라 조각빵의 형태도 있지만 옛날 정통 피자의 빵은 피자헛이 가장 맛있었다고 느꼈다. 당시 피자 자차의 맛은 미스터 피자가 나은 듯 싶었다.
하나에 질리면 다른 하나가 맛있는 것처럼 그렇게 변해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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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프레쉬 고메이’중 쉬림프 페스토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첫인상은.. 독특하고 얇은 것이 일반 피자의 모습과 달라 좋았다.
토핑은.. 이것 역시 조각마다 일정하게 올려진 다른 피자와 달리 괜찮았다.
디자인은.. 피자의 전체적인 느낌이 빵과 몸통의 구분이 없어 괜찮고 얇은 것도 맘에 들었다.

가격은... 미듐 사이즈 치고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데 둘이 먹기엔 배부르다. 의외로 배부르다. 얇은 피자임에도 그렇게 느껴졌다.

가장 중요한 맛은... 담백한 피자라고 했는데 담백의 뜻이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는 사전적인 의미에는 부합한다. 그런데 첫 맛은 역시 다른 피자들과 느낌이 달라 좋았다. 근데 먹을 수록 짠맛이 들었다.

와이프도 프레쉬 고메이하면 이제 짠 맛이 먼저 생각난다고 한다. 그 짠 맛을 담백하다는 것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했는데 그 맛이 너무 강했다. 그  짠 맛 때문에 그냥 배불렀던 듯도 싶다. 전체적으로 짜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 짠맛이 아무래도 허브에 있었던 듯 싶다. 새우와 빵 자체는 싱거운 편이라 담백하다.

5살 짜리 아들놈이 피자의 빵을 구분할 정도로 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이 넘은 빵을 몇개 안먹고 배부르다고 했다. 다른 빵에 비하면 무자게 얇은 편인데 말이다.

입 맛이 까다로운 김기자는 별 다섯개 만점의 총점을 주자면, ★★★★
김기자보다 입 맛이 유별난 마누라는 별 세개도 인심이 후하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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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느새 비워진 피자 접시. 포장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의외로 깔끔하고 괜찮았다.


프레쉬 고메이를 즐기면 또다른 재미가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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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샹그리아를 즐길 수 있는데 이것도 1+1 행사로 하나 가격에 두개를 준다.
대형 할인마트가 뭐니해도 1+1 행사 마케팅은 대성공인가 보다.

이것이 콜라로 리필이 되면 시키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낭비인 듯 보여 안했다. 애들 둘을 데리고 분위기를 잡는 다는 것은 경마장에서 조용한 발라드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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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에서 많이 신경쓰고 대대적으로 내놓으 듯 보이는데, 일반 피자 자체의 맛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싶다. 나무랄 정도는 아니지만 말이다.
리뷰를 하면서 장점만 늘어놓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냉정하게 평가한다고 썼는데, 쓰고 보니 죄다 장점 뿐이다. ㅡ.ㅡ;;; 이런게 인지상정이라고 하는 건가.

위 사진들은 모두 니콘 쿨픽스 P80으로 찍은 것이다. 토핑 찍은 것을 보면 알겠지만 접사 죽인다.
P80 포스팅 보기: http://www.kimgiza.com:8888/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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