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화려한 휴가'는 사실을 기록한 영화임에도 영화를 그저 영화로만 보자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과 아직도 전두환을 그리워하는 매국노들 때문에 제대로 인정받지를 못했다.
지난 국립극장에서 열린 영화제 시상식에서 '화려한 휴가'가 무슨 상을 탈 것 같자, 전두환 지지자인 전사모 애들이 개념없이 희한한 퍼포먼스를 벌였던 것도 정말 개쑈다.
갸네들은 부모들이 그렇게 만들기도 했겠지만 20~30대 청년이었다는 점에서 정말 화가 난다. 그러한 20~30대는 사실 대한민국에 필요없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청년들인데 지금도 함께 숨쉬고 있다는 것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같은 민족끼리 눈앞에서 서로 총을 겨누고 싸우는 데에는 어떠한 목적이 없이는 불가능 했을텐데, 그 목적조차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
설득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발 3대가 멸했으면 좋겠다. 무엇을 해도 실패하고 그 족속이 공멸하여 패가망신하는 그러한 꼴이 좀 났으면 좋겠다. 제발이다.

일부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 "감정에 너무 북받치도록 만들었네", "저렇게 총 쏘는 것은 영화니까 가능하지"라고 말하는 것들은 대체 무슨 개념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
아울러 "태극기 휘날리며의 형제애와 비슷하다", "전라도 사람들에게 너무 치우치게 만들었다"고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사람들은 뇌가 없다고 자랑하는 꼴이다. '화려한 휴가'를 보고 '태극기 휘날리며'에 나오는 형제애와 비슷하다고 하면 "오우~ 영화를 볼줄 아네"라고 얘기해 줄줄 알았나?
닥치고 조용히 주는 밥 먹고, 하라는 데로 행동하고 그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게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들일 것이다. 이렇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 교도소밖에 없지만 말이다.
'화려한 휴가'는 영화로서 즐기면 안된다. 실화이고 사실이다. 영화 러닝타임에 맞추는 것도 사실 불가능했을 것이다. 외신 기자들이 전했던 것이나 전라도민이 기억하고 있는 그날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일이었음에도, 영화를 보고 광주 518 거리라도 한번 찾아가 느껴보는 것이 사람된 도리라 얘기하고 싶다. (김기자는 광주에 가족이 살고 있어 수시로 내려간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할 역사적 사실이 바로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다.
지금은 세상이 많이 변해 육사에 들어가도 큰 권력을 가지기 쉽지 않지만, 같은 민족을 폭동으로 몰며 죽여가는 지휘관 군인에게선 그야말로 무식하고 할 줄 아는게 군복 입을 줄 밖에 모르는 것이 군인이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
사실 그런 지휘관에겐 연좌제를 물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의 심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민을 가거나 나라를 떠나는 것이 도움이 되도록 말이다.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 국운은 아주 좋지만 저러한 세력에 피가 마르고 항상 당하는 국민들이 있어 국운을 이어가지 못하는 대한민국. 아쉽지만, 언제나 진실은 이기리라고 본다.
전사모는 국가에서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고 보며, 전두환을 따르는 지지자들의 인권은 무시해도 좋다는 항목이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 MUST HAVE....
'화려한 휴가' 공식 홈페이지: http://www.rememberu518.co.kr/index.asp
아무리..대한국민이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