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노무현 대통령의 ‘사이버 분향소’를 만들어 운영중이다.
모두 메인화면에 '사이버 분향소'의 배너가 걸려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애도하는 발걸음은 현재진행형이고 계속 진행중이다.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그런 사이버 분향소가 어떻게 운영중인지 추모글은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 살펴봤다.
추모글은 새로고침 할때마다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기도 해서 5월 26일 18시 15분 기준으로 통계를 냈다.
아울러 개인적인 생각을 스스럼없이 써보고자 한다.

네이버 http://pr.naver.com/president_Roh
네이버는 사이버 분향소에 네이버 로고를 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영정 사진을 국화속에 푹 안기도록 해 놓았으며 풋풋한 '노간지'의 사람 냄새가 풍기는 점퍼 차림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도 사이버 분향소가 갖출 수 있는 모든 것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다. 공식적인 문구로 채택하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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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http://condolence.media.daum.net/gaia/do/service/read?bbsId=Notice&articleId=1
전체적인 디자인은 영정 사진의 폼을 따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노무현 대통령의 굳게 다문 입이 인상적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한마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간 고뇌의 모습도 풍긴다.
서거하기 전 며칠 동안 잠을 못자고 말씀도 별로 없으셨다고 하니 그럴만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아무 생각없이 쓴 글귀라고 하는 혹평을 내릴 수도 있겠고,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무난해 보이기도 하면서 그동안 다음이 어느 행사에서도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을 보면 다음스럽다고 볼 수도 있다.
진짜 얼이 빠진 모습이라면 가장 와닿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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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http://news.nate.com/memory/Rohmoohyun
'따스한 눈빛을 가진 서민의 대통령'이라는 글귀와 맞게 푸근한 모습의 노무현 대통령 사진이 잘 매치된 듯 보인다. 그 외에 조그만 섬네일은 그의 일생을 나타내듯 가지런히 놓인 모습이다.
사이버분향소에 생중계 동영상도 있고 전체적인 페이지는 가장 잘 준비해 만들어 놓은 듯 하다.
네이트와 싸이월드가 함께 운영중이어서 그런지 추모글은 다음보다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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