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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95.9에서 '손에 잡히는 경제 - 유종일입니다'를 진행했던 경제 전문가 유종일 교수(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DJ에서 하차한다. 내일 4월11일 토요일까지만 진행한다.

아침 출근길에 항상 듣던 거였고 관심있게 듣고 있던건데... 분명히 그만두면 미리 얘기하는데
오늘 처음 들었다. 내일까지 하는 DJ가 이틀전 관둔다고 얘기하는 건 유례가 없는 일이 아닐까.

MBC가 김미화 하차를 결정하고, 신경민 앵커까지 교체를 강행하면서 사태가 심각하구나를 알긴 했지만
관련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408141352

유종일 교수도 경제 전문가 면서 2mb 정부의 경제 정책에 비판 많이 했다.
사실 힘든 시기에 규제를 강화해도 모자랄 판에 모든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니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할 얘기였다. 해외 전문가들도 나서서 2mb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으니 말이다. 휴우~

뜬금없이 봄 개편으로 DJ 하차.
시대가 바뀌고 뭐 그런 것들이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엄기영 사장도 버티다 버티다 결국 무릎을 꿇게 되는 걸 보면서 권력이 무섭구나라는 생각은 1997년이후 처음 해본다.

지난 10년이 정말 행복한 시기였구나를 생각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그래서 죽자사자 권력을 가지려 하는 가 보다를 또 한번 씁쓸하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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