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길 수 있다는 누구나 다 아는 뜻이다.
지만원과 조갑제는 너무나도 적을 잘 알고 있다. '파문'이라는 제목 장사를 좀 해본 찌라시 언론사들이 문제인 것이지 어찌됐든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하고 있다.
지만원과 조갑제는 불의를 보면 눈감고, 부패를 봐도 그냥 지나가는 꼴보수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열혈 진보주의자들의 성질을 잘 알고 있다. 내가 한마디하면 벌떼처럼 몰려들어 욕지거리를 할 것이란 걸 아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만원과 조갑제의 공통점이자 한계성이다.
'파문'이라는 말은 기본 상식적인 것에 반할때 쓰기도 하고, 충격을 받을 만한 뭔가가 나왔을때 안 좋은 쪽으로 쓰는 말이다. 그런데 지만원이 한 말중에 파문이 아닌 것이 없다. 파문을 밥 먹듯 하면 '아~ 걍 저런 십장생이었구나'라고 하면 되는데 일일이 다 받아주니 저들은 '옳다구나'하고 쓰레기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만원과 갑제의 현 심리상태는 자신들의 히키코모리 상태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 김기자가 개인적으로 판단을 내리건데 '박명수 증후군'으로도 볼 수 있다.
이들은 언제나 자기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길 원하고 찌질한 한마디라도 세상에서 반응해주길 원한다. 오히려 반응을 안하면 그들의 수위는 점점 높아져 간다. 특히 지만원이는 더욱 더러운 걸레를 물고 잠을 잘 것이 뻔하다.
왜? 적들은 아주 말도 안되는 강한 것에 반응한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통점이라면 그들이 주장하는 것에는 논조나 주장이 없다. 기본 과학상식을 뛰어넘는 도라에몽 시대를 살다 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근두운을 타고 언젠가 하늘을 날 수 있을 주인공이 자신들이라고 판단하고 사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왜 반응을 해줘야 하는가? 왜 매번 그들에게 당하고만 사는가!
이 부분에 있어서는 꼴보수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열혈 진보주의의 적극적인 성격에 한 표를 주고 싶다. 적극적인 성격도 좋다. 이쯤이면 내버려 둘만도 한데 참으로 답답한 것은 사실이다.
지만원이는 오늘도 인터넷상에 지 이름으로 도배된 것을 보며 오르가즘을 느끼며 DDR 하고 있을지 모른다. 아니 모르는게 아니라 며칠 연속 DDR 할 것이다.
뉴스나 인터넷상에 지만원 욕하는 것을 보면 혹은 조갑제 욕을 하는 것을 보면 김기자는 한숨이 절로 나온다. 갑제씨야 이제 날 받아놓고 기다리는 사람이니 뭐 더 할말은 없다. 그 뒤를 만원이가 이어주고 있는 형국인데, 이거야 말로 완벽한 세습이라고 할 수 있다.
구관이 눈 편히 감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게 꼴보수 꼴통들의 행태아닌가.
이글을 읽은 단 한명의 블로거들이라도 제발 느끼고 앞으론 절대 반응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애초에 그들을 비판할 여력이 있다면 종부세 문제나 강부자, 교육 정책 문제에 힘을 쏟아도 모자를 판이니 이쪽으로 옮겨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