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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18일 제주도로 때늦은 여름 휴가를 가면서 동문 시장은 꼭 들려보라는 얘길 들었다.
제주도  가면 많이 사오는 것들이 관광지보다 훨씬 싸다는 것이 이유고 한번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얘기도 그랬다.

중간에 일부러 들를 필요는 없고 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마지막날 공항에 들어가기전 마지막 일정으로 들르는 것이 딱일 듯 싶다. 어찌됐든 대량 선물을 생각하고 있는 블로거라면 추천이다.

비행기타고 건너갔다고 제주도가 우리나라가 아닌 것도 아니고 가서 시장들 모습을 사진 찍으니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도 우리나라 사람아닌 듯이 쳐다봤다. ㅋㅋㅋ 여러모로 재미있다.

어째 제주도 여행기를 쓰면서 가장 마지막날 일정인 동문 시장 탐방기를 쓰는 것도 우습다. 사진 정리가 가장 간편한 탓이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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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서울의 재래시장과 어느 지방의 재래시장과 비교해 별반 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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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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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주 명물 은갈치를 빼놓을 수 없다. 캬~ 라인 죽인다. 진짜 눈이 부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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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대략 똑같은 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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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들이 즐비하다.

감귤 초콜릿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백년초 초콜릿은 어른들이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어느 관광지에서도 파는 것과 똑같다. 하지만 가격은 대략 10~20% 더 싸다. 관광지에서 사면 무조건 손해. ㅋㅋ

아무튼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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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의 대표적인 명물. 부라자와 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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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볼 수 있는 양말들 제주도도 다 있다! (당연한 거 아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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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도 상당히 맛있었다. 때를 타겠지만 9월 중순 여름 같은 날씨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위 사진은 선물용이고 재래 시장에서 꼭 귤을 봉지채 사서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진짜 맛있다. 까 먹으면서 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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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이거다.
제주도 동문 재래시장의 한 옷 가게에 걸려 있는 간판이다. "동대문보다 싸다!!"

서울 사람들은 오히려 동대문이 무자게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옛날 동대문이 아니 지금도 그렇지만 도매로 물건을 가져가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 때문인 듯 하다. 평화시장이 그렇듯이 말이다.

이 간판이 한 개가 아니라 옆에도 똑같이 걸려있다. 아무튼 제주도에서 본 강력한 문구중 하나다.
"동대문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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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재래 시장 활성화에 대한 자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재래 시장이 잘 안되기는 한가 보다.

상당히 깨끗하게 잘 해 놨다는 인상을 받았다. 평일이어서 사람이 없는 것도 이런 인상에 한 몫을 한 듯 싶고. 주변이 대로변과 택시들로 붐비기는 한다. 주변의 도로들이 좁은 것도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제주도 동문 재래시장 방문. 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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