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427543&cp=poctan위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양일환 투수코치 교체에 대한 얘기다.
1군 투수코치였던 양일환 코치가 2군으로 가고 2군의 조계현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다는 줄거리다.
그런데 기사 제목부터 기사 내용 자체가 의혹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체를 할 이유가 없는데 전격적인 교체가 석연치 않다는 점이다.
기사제목은 '이해하기 힘든 삼성 투수 코치 전격 교체' 고
기사의 마지막 문장은 '삼성의 이번 투수 코치 교체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다' 이다.
흠... 여기서 참으로 답답해지는 부분이 하나 있다.
국민의 알권리를 표현하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기자들이 의혹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흘리는 듯 보내는 것이 있다. 이것은 여론을 살피기 위함도 있고 사실을 다 썼을 때 오는 파장도 고려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대부분 후속 기사를 바로 쓰거나 자세한 내용으로 분석 기사를 쓰기도 한다.
근데 위 기사는 다른다. 저런 기사의 파장이 오히려 크기에 기자의 역할이 대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저것도 기자라고..."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기사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걸 너무 늘려놨다.
쓸데없이 드라마 연장 방송 하듯이 말이다.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감독의 고유권한으로 찌질한 기자가 뭘 아느냐 부터
조계현 호남, 양일환 영남 사람임을 두고 지역 감정을 유발하는 찌질한 네티즌들도 있다.
기자는 대체 뭘 말하려는 것일까. 양일환 코치와 친분관계가 있을까? 아니면 친인척일까?
선동열 감독보다 양일환 투수코치가 두 살이 더 많다. 둘이 고스톱을 쳤는데 눈치없이 투수코치가 계속 이겨서 그 분풀이로 2군으로 내려보냈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일까?
대체 뭐냔 말이냐.
김기자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다.